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벧엘뮤직, 사랑의교회서 6천5백 성도와 뜨거운 찬양

입력:2017.03.27 15:24

 

워십리더 제레미 리들 “모든 목소리와 마음 모아 예배”

 

벧엘뮤직
ⓒ사랑의교회
전 세계 워십 뮤직의 새로운 흐름을 주도하고 있는 워십팀인 미국의 '벧엘뮤직'(Bethel Music)이 26일 서울 사랑의교회(담임목사 오정현)에서 찬양 집회를 가졌다.

 

 
집회가 시작되기 2시간 전인 오후 5시부터 서초동 사랑의교회 주변은 벧엘뮤직과 함께 예배하려는 이들로 북적였다.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무대에 보다 더 가까이 다가가 찬양하려는 이들이 길게 줄을 서기도 했다. 집회가 시작되자 약 6천5백석의 본당이 가득 찼다. 

마침내 집회 시간이 되자 무대에 오른 벧엘뮤직. 워십리더인 제레미 리들(Jeremy Riddle)이 "우리는 모든 목소리와 마음을 모아 예배 드리기 위해 이 자리에 서있다. 하나님의 마음을 향하여, 우리의 모든 것을 드릴 때에 정말 놀라운 일이 일어나기 시작할 것"이라며 "하나님의 영광이 우리가 이길 수 없는 싸움에서도 승리하게 하신다. 우리가 가진 모든 것으로 하나님을 찬양하자"고 외치자, 기다렸다는 듯 우레와 같은 함성이 터졌다. 

첫 곡은 제레미 리들이 지난 2011년 작곡한 'Fall Afresh'였다. 제레미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시작된 찬양은, 자연스럽게 또 다른 워십리더인 조시 햄프튼(Josh Baldwin)에게로 이어졌다. 이들은 아름다운 선율로, 때론 강한 비트로 찬양을 인도했다. 집회 참석자들 역시 여기에 뜨겁게 호응했다. 

특히 아만다 쿡(Amanda Cook)과 헌터 햄프튼(Hunter Hampton)이 부른 'Closer'의 진심어린 가사 'pull me a little closer(나를 주께 더 가까이 이끄소서), take me a little deeper(나를 주께 더 깊이 이끄소서)...'와 '사랑해요 목소리 높여...' 등 귀에 익은 찬양에 많은 이들이 뜨거운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벧엘뮤직
ⓒ사랑의교회


집회 후반, 오정현 목사가 무대에 올랐다. 오 목사는 "모든 인종과 언어를 초월해 주님을 경배하게 하신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며 "이런 영광스러운 찬양을 들려준 벧엘뮤직에 감사하다. 앞으로 5년 안에 이런 감동 있는 찬양 집회가 평양에서 드려지길 소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참석자들을 향해 "피 흘림 없는 복음적 평화통일을 위해 함께 기도할 것"을 제안했고, 5분여 동안 뜨거운 기도가 이어졌다.

이날 집회에 참석한 온누리교회 찬양사역자 이상진 목사는 "최근 한국교회에 찬양 집회의 열기가 조금은 식어가고 있는 건 아닌가 하는 우려가 있었는데, 이번 집회가 큰 힘이 된 것 같다. 앞으로도 더 많은 기회를 통해 사랑의교회를 비롯한 한국교회 전체가 찬양의 열정을 회복하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벧엘뮤직은 미국 켈리포니아 북부 레딩(Redding)에 위치한 벧엘교회의 워십팀으로 지금까지 순수한 성경의 메시지를 담은 워십곡들을 발표해 왔으며, 최근 발매한 앨범 'Tides'(밀물과 썰물)는 출시 직후 아이튠즈(ITunes) 전체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2016년 미국 GMA Dove Award 10개 부분 후보로 올라 4개 부분을 석권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크게 주목받고 있다. 

 

- 크리스천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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