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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래퍼’ 양동근, 김정남 언급“궁지에 몰린 한 영혼.."

입력:2017.03.10 23:54

 

양동근
▲‘고등래퍼’에 출연하는 양동근이 힙합이 가야할 길은 다음 세대와 소통하는 것”이라며 각오를 밝혔다. ⓒOBS 방송캡쳐
한국 최초 고등학생 랩 대항전 ‘고등래퍼’의 멘토로 활약 중인 양동근(예명: YDG)이 17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트에 북한 김정은의 형 ‘김정남’을 언급했다.

 

 

양동근은 지난 2007년 MBC ‘박정아의 별이 빛나는 밤에’에서 ‘친해지고 싶은 한 사람’을 김정남을 꼽으며 “김정일 위원장의 아들 김정남을 만나 진지한 서로의 마음을 대화하고 싶다”고 했다. 2월 13일, 김정남은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피살당했다. 

‘TV조선’은 암살당한 김정남을 특집으로 ‘평범하게 사는게 소원’을 방송했으며, 이에 양동근은 “나도 평범한 삶을 갈구했던 옛 생각이 난다”며 말문을 열었다. 

양동근은 당시 인기를 주체할 수 없었다며, “평소 거리를 누비기 좋아했던 자유로운 영혼은 어느덧 폐쇄적이며 단절된 생활을 했다”고 “집은 감옥 같았고 밖은 온통 날 구속하는 사람들처럼 느껴졌었다”고 했다. 

 

그때부터 양동근은 “‘평범하게 살고 싶다’며 절대자에게 고하기 시작했다”고 했다. 또 “‘강퍅한 자들의 배부른 소리’로 들을지 모르지만 “이것은 ‘금수저냐’, ‘혈통이냐’처럼 환경에 따른 기준으로 볼 일이 아니다. 궁지에 몰린 한 영혼들의 길 잃은 비틀거림이다”라고 했다.

30년을 연예인으로 살아온 양동근, 그는 “‘평범’을 흉내내어 보려는 이 때에, 저 외로움이 조금 아련하다”고 했다. 

한편 양동근은 20대에 예수님을 영접하여 예명을 Madman에서 YDG로 바꾸어 활동하고 있으며, YDG는 ‘Young Deliverer for God’라는 의미다. 현재 ‘고등래퍼’에서 양동근(YDG)은 “힙합이 가야할 길은 다음 세대와 소통하는 것”이라며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 크리스천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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